박나래가 기안84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와 기안84가 빙어낚시를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빙어 낚시를 떠난 박나래와 기안84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오빠가 이거 할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텐트를 치는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놈의 오빠가 때문에…내가 텐트를 쳤으면 30분은 더 빨리 칠 수 있었다"고 버럭했다. 이어 "기안이가 나래와 동갑이었으면 어떻게 했겠느냐"는 질문에 "폴대로 정강이를 빡! 볼기짝을 빡!"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놀란 가슴을 쓸어안으며 "오빠라 다행이다"라고 안심했다.

한편, 기안84는 1984년생이며,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한 살 어리다. 또 기안84는 키 180cm, 박나래는 키 148c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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