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아들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결혼 5년 만에 첫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낳고 일을 하니 둘째를 놓쳤다. 지금도 후회한다. 아들이 '엄마, 제가 하나 낳아서 안겨 드릴께요'라고 한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너무 스윗하다"며 칭찬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들이 23살이고 대학에 다니고 있다"며 "방송 나와서 잘난 척 많이 하는데 저도 아이 뒤통수를 보면서 후회되는 날이 많았다. 이렇게 해 줄 걸 하는 마음이 있고 바쁜 엄마라 언제나 안쓰러운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이날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집 '우리 아이도 달라질까요?'에 출연해 금쪽 처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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