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유튜브 채널
배우 한지혜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지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게 선물이 찾아왔어요'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 줬다"고 밝혔다.

그는 미리 적은 편지에서 "저는 요즘 다시 제주도에 내려와 있다"며 "집콕 생활을 하면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길 바라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쁜 소식이 있어서 전해드리려 한다"며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줬다. 결혼하고 쭉 아기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올해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많이 기쁘다"고 말했다.

태명을 반갑다는 뜻의 '방갑이'로 지었다는 한지혜는 "내년 여름에는 예쁜 아기랑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며 "배우로서도, 예비엄마로서도 아직은 부족한 게 많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히 살아보도록 하려고요"라고 전했다.

앞서 한지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그는 2010년 27살 나이에 모임에서 만난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에도 드라마 '짝패' '위대한 선물'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태양은 가득히' '전설의 마녀' '같이 살래요' '황금정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한지혜는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