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제'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조제'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제'는 전날 하루동안 72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4039명이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0일 개봉 후 6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1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일 관객 수는 1만 명대 이하로 곤두박질친 상태다.

박스오피스 2위는 '도굴'으로 같은 날 2992명, 누적 관객 수 145만8200명을 기록했다. 이어 '이웃사촌'이 일일 관객 수 2862명, 누적 관객 수 38만7035명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2만735명으로, 12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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