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땡칠이의 정체는 펜타곤의 리드보컬 홍석으로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 땡칠이는 48표를 얻어 52표인 영구에게 4표 차로 아쉽게 졌다. 이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홍석은 "그룹이 아닌 저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면서 '아 이것 때문에 가수가 하고 싶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했다"며 "펜타곤의 인지도가 낮아서 속상하다. 더 많은 분들이 (펜타곤의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2라운드에 진출한 영구의 정체를 가수 권인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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