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새 모델이 된 배우 이수민의 외모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월 열린 Fashion N '팔로우 미9' 제작발표회에서 이수민은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아서 멀리서 볼 때는 예쁜 얼굴이 아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하는) 언니들이 쌍커풀도 있고 예쁘게 생겨서 부러웠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내 얼굴은 흐리멍덩하게 생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희가 "위험한 발언이다. 쌍꺼풀, 오똑한 코 없어도 좋으니 이수민의 1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자 이수민은 "제 얼굴에 만족하며 살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민은 아시아나항공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17일 "회사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수민을 최종 선정해 2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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