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하는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승훈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이승훈에게 "이성으로부터 대시를 받아본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이승훈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때 함께 출연한 개그맨 윤형빈과 허경환이 그레이시 골드의 이름을 언급했고, 이승훈은 당황하며 "숙소에서 경기를 봤는데 그 선수는 좀 눈에 띄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잘하면 정말 뜨겠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훈은 11일 오후 4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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