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인생술집'
'인생술집'에 출연한 박해수가 크리스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열연한 배우 박해수와 박호산이 출연했다.

이날 박해수는 커플연기를 했던 크리스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 대면할 때부터 편안해 쉽게 친해졌다. 보자마자 지호(극 중 크리스탈) 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키스신에 대해서는 "조금 오래했던 것 같다. 처음에 NG가 났는데 그것도 방송에 쓰였다"며 수줍게 웃었다. MC들이 "키스하고 나면 머쓱한가? 아니면 '괜찮아?' 하면서 입술을 닦아주냐"고 짓궂게 묻자 박해수는 "의젓한 척 어깨를 두드렸다"고 답했다.

박해수는 "키스신을 하고 나서 더 가까워졌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 같다. 키스신을 하고 나서 떨어졌다고 해서 갑자기 연기 감정이 툭 끊기는 건 아니지 않나"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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