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배우 추자현이 음악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추자현은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블TV Mnet '2015 아시안 뮤직 어워드(마마, MAMA)'에 등장한다. 시상식에서 추자현은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간단한 소감도 들려줄 예정이다.

추자현의 음악 시상식 참가는 이례적인 일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을 표방하는 마마가 시상식의 취지를 살리고자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추자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은 올 초 SBS 스페셜과 지난 9월 '식사하셨어요'로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국내 팬들과도 만나게 됐다.

2008년 SBS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인 '화가적 유혹'으로 중국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추자현은 이후 중국에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최근 촬영한 중국 드라마 '최후일전'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직접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남자친구인 배우 우효광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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