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 기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가나와의 평가전 이후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홍명보 감독과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전했다.

“지금 이 난국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감독 한 사람뿐이다”라며 말문을 연 차범근 위원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그들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충성심을 끌어내는 게 지금으로써는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너희들이 꼭 필요하고, 너희들을 믿으며, 너희들이 자랑스럽다’는 스킨십, 바로 그런 노력을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에게 “우리 선수들은 그런 감독의 노력에 쉽게 감동한다. 국민들 역시 몸을 던지는 감독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 줄 거라 믿는다”며 마음을 담은 조언을 남겼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차두리 위원 그리고 배성재 캐스터는 지난 10일(한국 시각)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 리허설을 마치고 오는 13일 개막전 중계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명쾌하고 유쾌하며 감동이 살아있는 생생한 중계방송을 국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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