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앞두고 연습 삼매경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한다.

효연은 27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위드더스타 시즌2'(이하 댄싱스타2)에 합류한다. MBC 관계자는 "효연이 출연을 결정하고 연습에 한창이다. 효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춤꾼이다. 때문에 제작진은 효연의 활약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효연의 관계자는 "주변의 기대가 높은 만큼 효연 역시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소녀시대에서 보여준 군무와는 다른 자유분방한 효연의 춤사위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댄싱스타2'에는 효연 외에 가수 토니안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에서는 토니안과 HOT에서 한솥밥을 먹은 문희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때문에 토니안과 효연 등 오랜 기간 연습생 기간을 걸치며 댄스의 기본기를 잘 다진 멤버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댄싱스타2'의 제작진은 27일 프롤로그를 방송하고 오는 5월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녹화를 갖는다. 5월11일부터는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이 시작된다.

'댄싱스타2'는 MBC프로덕션과 MBC미디어텍이 합병한 통합법인 MBC C&I가 제작한다.

'댄싱스타2'에는 효연 토니안 외에 배우 최여진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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