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출산 이후 첫 복귀 무대를 갖는다.

김윤아는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될 케이블 채널 Mnet의 신규 프로그램 '마담 B의 살롱'의 진행자로 나선다.

VJ 출신이자 치과 의사인 김형규와 결혼 이후 이어진 출산 등으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김윤아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이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담 B의 살롱'은 기존의 음악 라이브 쇼와는 달리 '라이브멘터리'라는 개념을 도입한 신규 음악 프로그램이다. 라이브 공연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매치시키고 관객과 가수들의 진솔한 대화를 담을 계획.

김윤아는 새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역할 외에도 공연 프로듀서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자신의 아명이 김비였던 것을 인용해 'Behind the Show', 'B-Side 뮤직', 'Beyond Music' 등 음악 외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겠다는 의미로 '마담B의 살롱'이라는 타이틀을 또한 직접 작명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김윤아는 매 회 공연마다 달라지는 토크쇼의 주제, 무대 스타일 등에 직접 참여해 그녀만의 확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마담 B의 살롱'은 주 타깃층을 20~30대 여성으로 선정해 매회 초청 관객 컨셉트를 달리할 예정. 모녀지간 혹은 10년 지기 친구, 60kg이상의 빅걸 등 특별한 주제로 모인 60여명의 관객과 그에 걸맞는 토크, 노래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가수 이승기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여성 록밴드 밸라마피아와 클래지콰이의 호란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 [화보] 김윤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김윤아 "에이즈 꺼렸냐고? 천만에!" 눈길

☞ '유부녀' 김윤아 "자유분방? 나도 살림꾼!"

☞ '김윤아 반쪽' 김형규, 마음도 따뜻하네~

☞ '세상을 바꾼' 김윤아 모델료 전액 기부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