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조디 플렌저 70kg 감량 '섹시녀' 변신 등장

영화 의 실제 상황이 먼 영국에서 벌어졌다.

영국의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인터넷 보도를 통해 살인적인 감량에 성공한 한 여가수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의 실제 주인공 같은 인물은 영국 여가수 조디 플렌저(28). 플렌저는 몸무게가 무려 120kg이 넘는 '거구'였다. 하지만 플렌저는 70kg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감량하는데 성공해 현재 54kg의 '날씬녀'로 변신했다.

▲ 조디 플렌저.
▲ 조디 플렌저.

플렌저는 현재 영국의 BBC에서 방송되는 뮤지컬 캐스팅 쇼인 < I'd do Anything >의 마지막 결선 무대에 진출해 영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렌저는 뚱뚱하고 쳐진 뱃살과 허벅지 살을 뒤로한 채 S라인 몸매의 '섹시녀'로 나타나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마치 의 국내 배우 김아중이 '뚱녀' 강한나에서 섹시 가수 제니로 변신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플렌저는 자신이 날씬한 몸매를 갖기까지 고난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은 물론 12명의 다른 참가자들에게까지 감동을 선사하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플렌저는 "나는 너무 뚱뚱했기 때문에 항상 오디션에서 낙방했었다. 또 너무 뚱뚱해서 댄스 아카데미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내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것을 이뤘다"고 말했다.

플렌저가 어떻게 살을 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이어트 덕분인지, 외과적인 수술 때문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의 강한나처럼 '신의 솜씨'를 가진 성형의의 도움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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