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모씨 불편한 심경 밝혀

"나를 개입시키지 말라!"

배우 이민영을 둘러싼 폭행사건에 연루된 안모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안씨는 당초 통보된 20일 오후 8시가 넘는 시간까지 취재진 앞에 서는 것을 꺼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결국 동영상 취재를 거부하고 소수 취재진만 참여한 상황에서 입을 연 안씨는 "나는 이민영에게 맞은 적이 없다. 고소인도 피고소인도 아니다. 참고인으로서 성실히 경찰조사는 받겠다. 나를 계속 이슈화 시키면 명예 훼손 등 법 조치를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안씨의 주장은 이미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밝힌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안씨가 다시 한번 확실한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이민영과 김씨측의 공방은 양측간의 문제로 첨예한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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