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후배가수 성제와 듀엣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한다.

신지는 같은 소속사의 성제와 듀엣을 결성해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신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지가 앞으로 성제가 출연하는 모든 가요 프로그램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지는 지난 해 코요태의 싱글 를 발표하자마자 멤버 김종민의 군입대가 결정돼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신지는 김종민의 제대까지 코요태 활동의 잠정 휴식을 선언하고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신지는 최근 후배 성제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듀엣 활동에 나서주기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신지가 성제를 무척 아낀다. 단순히 같은 소속사 식구라서가 아니라 한솥밥을 먹기 이전부터 성제를 눈여겨봐 왔다. 당초 신지가 성제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던 듀엣 활동은 신지에게도 변화의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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