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당해도 탈이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가수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성인용품 쇼핑에 나서는 바람에 구설에 올랐다.

영국의 대중매체인 더 선은 최근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미국 LA 인근에 위치한 성인용품 매장에서 성 관련 상품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베컴 부부가 구입한 물품은 수갑을 비롯해 마사지 오일과, 윤활유, 사이버스킨 진동기, 가죽으로 짠 지팡이와 쿠션 같은 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는 점은 빅토리아 베컴이 수줍어하기는커녕 즐거운 듯 주위사람들과 농담을 건넸다는 더 선의 보도 내용이다. 열린 공간이어서 팬들의 시선이 있음에도 꺼리낌없이 성 관련 상품을 구입한 속내를 알 수 없다는 게 네티즌의 반응이다. 더 선은 이를 놓고 "(베컴 부부는) 목적을 갖고 품목을 고르며 종업원한테 진열돼 있는 곳을 물어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몇몇 외신은 베컴 부부의 이날 이례적인 쇼핑을 놓고 두 사람이 반드시 '침실'에서만 이같은 도구를 이용 혹은 실험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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