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사진)가 지난해 불거졌던 공유와 임수정의 스캔들에 대한 내막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가해 "공유의 군 입대를 앞두고 친한 친구들끼리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공항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우리를 발견하고 몰려들었다"며 "다른 친구들은 공항 내 대피소로 피했는데 나만 뒤쳐져 사람들과 섞였다. 나도 일행과 함께 있어야 할 것 같아 대피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그 순간 문 앞에 몰려든 학생들이 공유와 임수정 사진을 찍었고 다음날 스캔들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희는 "나도 임수정과 단 둘이 장을 보러 갔는데 아무런 관심도 못받아 솔직히 (스캔들에 휩싸인) 공유가 부러웠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유와 임수정 스캔들은 지난해 9월 단 둘이 공항 게이트를 빠져 나오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한편 이천희는 주연을 맡은 영화 '아름답다'가 지난달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데 이어, 한지혜와 함께 출연한 영화 '허밍'이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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