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녀' 도미니크 노엘이 현영의 가수 활동에 일침을 날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한 도미니크는 '한국 TV보면서 신기했던 것은 □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릴레이토크에서 "배우가 가수활동을 같이 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한번 (연기) 해서 잘하면 다음에 또 해도 된다. 그러나 잘 못하면 한번만 하고 나오지 마세요"라고 따끔한 한마디를 던졌다.
MC 남희석이 "누가 좀 아닌것 같냐"고 질문하자 도미니크는 "현영언니는 MC도 잘 보고, 연기도 좋고 다 좋은데 노래는 아닌거 같아요"라며 현영의 '누나의 꿈'을 어설프게(?) 불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본 출신 에미는 "박명수의 경우처럼 캐릭터랑 맞는 재미있는 노래를 하는 건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보였고, 독일 출신 미르야는 "(한국 연예인들이) 이것저것 다하는 것 보면 전쟁같다"고 말해 한국 연예계의 실태를 꼬집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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