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라마서 속옷 '깜짝 노출'
배우 송윤아가 속옷을 노출하며 안방극장에 입성한다.
송윤아는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에서 속옷이 보이는 깜찍한 노출사고를 냈다.
이 노출은 1회에서 대만으로 휴식을 떠난 드라마 작가 서영은 역의 송윤아가 현지까지 찾아온 PD 박용하에게 집필 제의를 거절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송윤아가 란제리를 뒤집어 입은 것을 발견해 놀라는 연기를 하던 중 얇은 상의가 그만 위로 올라가며 핑크색 브래지어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번 노출은 19일 열린 의 제작발표회 당시 하이라이트 시사회에서 공개됐다. 이에 대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속옷이 노출된 시간이 길지 않아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한다. 속옷이 보일 정도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오히려 캐릭터를 더 잘 설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인기 드라마 작가 '서영은'을 연기한다.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은 작가로 아들을 둔 싱글맘으로 등장한다. 는 방송국에서 한 드라마가 탄생돼 방송되기까지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3월 5일 첫 전파를 탄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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