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 김장훈 또 5억원 기부 '선행천사'

가수들이 만세를 부른 한 주 였다.

○…선두주자는 단연 김장훈이다. 김장훈은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에 5억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약 1만 명의 자원 봉사자를 모아 태안을 찾을 계획도 실천을 앞두고 있다.

몇몇 연예인이 ‘소풍 다녀오듯’ 태안에 들를 때, 김장훈은 “하려면 제대로 하자!”고 외치고 있다. 이쯤 되면 감동이다. 김장훈은 지난 10년간 45억원을 기부하며 ‘대한민국 공식 최고액 기부 연예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KBS 2TV 제작진은 14일 그를 기부 부자 연예인으로 등극한 ‘선행일지’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박진영은 주식 부자 1위에 등극했다. ‘욘사마’ 배용준도 제쳤다. 그룹 원더걸스 의 성공과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의 진가를 드러내는 지표다.

재벌정보사이트 재벌닷컴의 14일 발표(이하 13일 기준)에 따르면 박진영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자격으로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280억원에 육박했다.

○…박진영의 적자(適子)인 가수 겸 배우 비도 ‘한 건’했다. 비는 13일 세계적인 에이전시 WMA(윌리암 모리스 에이전시)와 계약 체결함과 동시에 할리우드 영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사실을 밝혔다.

비는 WMA를 등에 업고 가수와 배우로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DOWN - 진관희 스캔들 '흥분제 복용설'

바깥 소동에 집안이 시끄러운 격이었다.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진관희 섹스 스캔들’이 연일 지면과 인터넷을 장식했다. 실상도 충격적이다. 연루된 연예인도 다수고, 수위도 대단히 높다.

캐면 캘수록 새로운 사진과 사실이 분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관련 사진만 총 440장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고 흥분제 복용설과 마피아 음모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 문제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놓였다. 종흔동은 두 차례나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보보 찬은 파혼을 당했고 배우 장백지는 남편 사천봉과 이혼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엔 ‘외국 사람’ 얘기다. KBS 2TV 를 통해 이름을 알린 자밀라가 사실상 퇴출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자밀라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타화보를 촬영해 ‘미운털’이 박혔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과는 별도로 자밀라의 스타화보는 뭇남성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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