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30대 용의자 검거

홍콩 톱스타 장백지의 누드사진을 유포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 시나닷컴의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는 1일 인터넷판을 통해 "스타들의 사진을 유포한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홍콩은 톱스타 장백지를 비롯해 진관희-종흔동 등의 누드 및 성관계 사진이 유포돼 발칵 뒤집혔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들의 사진을 유포한 30대의 남성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 남성 소유의 컴퓨터에서 12장의 누드 사진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신문망은 "홍콩 경찰은 이번 누드 사진 유포에는 배후조직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남아의 한 국가의 서버를 통해 이번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장백지의 누드사진에서 합성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는 홍콩경찰측의 발표에 장백지가 발끈하고 나섰다. 장백지는 '조작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내 사진은 결코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하고 있다.

홍콩 톱스타들의 누드 및 성행위 사진이 공개되며 홍콩 연예계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누드사진 유출의 대한 경찰의 집중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 톱스타들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지을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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