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47)이 최근 성형에 대한 유혹을 심하게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미숙은 SBS '야심만만'의 녹화 현장에서 "최근 들어 성형 유혹에 심하게 흔들린다. 예전엔 운동만으로 모든 게 다 해결됐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요즘도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예전 1시간 할 때보다 더 효과가 없다. 이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관리를 받아야 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미숙은 또한 "나는 은행 거래를 하지 않는다. 돈을 은행에 넣지 않고 집에 있는 금고에 따로 보관했다. 내가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은행에서 알까봐 싫었다"며 색다른 경제관을 밝혀 다른 출연진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미숙은 김민희, 안소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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