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축구스타들 러브콜 쇄도에 '함박웃음'

'축구선수와의 소개팅?'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선배인 김보민 아나운서의 덕을 톡톡히 볼 전망이다. 아직 싱글인 이정민 아나운서에게 축구 스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보민 아나운서와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김보민이 진행하는 KBS 쿨FM(89.1MHz) 의 대타 DJ로 지목됐다. 특히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실에서 마주보고 앉은 자리 덕분에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만나 "김보민 선배가 얼마 있으면 결혼하는데 부럽다. 요새 김 선배의 얼굴을 보면 행복이 그대로 전해진다. 김 선배의 예비신랑이 축구스타인 만큼 축구 선수들의 소개팅 제의도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내 시간이 부족해 단 한번도 소개팅을 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의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표현했다. 이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의 모습에서 축구선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생겼다.

이 아나운서는 "김 선배가 행복한 모습을 보면 김남일 선수께서 무척 잘해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뚝뚝할 것 같은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상이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의 '하이파이브'의 멤버로 출연하면서 인기 아나운서로 급부상했다. 이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가 결혼해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대신해 9일 새벽부터 DJ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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