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의혹 억울"

개그우먼 김미려가 날씬 몸매의 비결은 '지방 흡입'이 아닌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김미려는 최근 싱글 (Meet Myself)를 발표하며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미려는 가수 변신과 더불어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미려는 몸매 관리를 위해 지방 흡입 수술을 했다. 하지만 단지 매스의 힘을 빌려 날씬해진 것은 아니다. 매일 3,4시간의 운동을 했기 때문에 몸매가 날씬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미려의 변신에 많은 이들이 '지방 흡입 수술 덕이다'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데 대해 부담을 나타냈다. 김미려의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지방 흡입 수술을 결정한 이유는 무리하게 살이 빠져 울퉁불퉁하게 빠진 몸을 교정하기 위해서였다.

의사 역시 이미 살을 많이 뺀 상태였기 때문에 'S라인 만들기'에 주력해 팔 허리 다리 등에서 약간의 지방을 흡입했을 뿐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미려는 14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하지만 지방 흡입으로 빠진 몸무게는 2kg도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흡입으로 날씬해졌다고 하니 너무 억울하다. 김미려는 가수를 준비하며 의도하지 않은 일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다. 반 년 이상 가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다. 김미려의 모든 오해들이 무대를 통해 풀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김미려는 싱글 타이틀곡 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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