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별로 시행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해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의 첫 단계로 우선 사내 캠페인부터 시행해 갈 방침이다. 10월 중 임직원들의 자발적 품질 인식 개선을 위한 품질 슬로건 공모, 품질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고객 중심의 품질 커뮤니케이션 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품질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1세대 SM5를 뛰어 넘는 품질 관리 지표를 적용할 방침이다. 서비스 품질도 보다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 시행 이전부터 제품 및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선보인 2022년형 SM6의 경우 고객들의 개선 요구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지난해 출시했던 부분변경 모델에 고객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실례로 부분변경 이전 유럽 스타일로 단단하게 세팅 됐던 SM6의 후륜 서스펜션은 하이드로 부시 적용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세팅을 변경해 뒷좌석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발 시 DCT 특유의 울컥거림 지적에 대해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주행 특성에 맞춰 새로운 세팅으로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런 제품 품질 개선 노력으로 현재 SM6는 과거 1세대 SM5와 비교 시에도 27% 향상된 품질 지표를 선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품들은 SM6 외에도 XM3가 자사 차량 중 가장 우수한 품질 지표로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QM6도 지난해 대비 29% 개선된 초기 품질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