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닷숍 캡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사 온라인 스토어인 ‘넷플릭스닷숍’을 통해 오징어게임 관련 공식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스토어에는 드라마 속 주인공인 성기훈이 입었던 456번 티셔츠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로고가 프린팅 된 반팔 티셔츠와 긴팔 후드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티셔츠 가격은 약 4~5만원대다.

구매자가 직접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456번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숫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이미지나 로고도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넷플릭스닷숍은 지난 6월 오픈해 현재 미국 내에서만 주문·배송이 가능하다. 미국 내에서는 제품을 받을 시 표준배송은 3~7일, 빠른배송은 1~2일이 소요된다. 넷플릭스는 향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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