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서식품은 라떼 크림을 담은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3종을 내놨다. 청년떡집은 방탄소년탄 캐릭터와 협업한 ‘타이니탄 크림떡’ 4종을 출시한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 커피 맛에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했다.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톤의 색감을 곡선을 통해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표현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 광고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 TV광고 방영 및 맥심 커피믹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하절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인공향료나 색소 대신 천연 딸기, 바닐라빈 등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열량은 280~330kcal로 일반 파인트 아이스크림(1000kcal)의 3분의 1, 밥 한 공기(300kcal) 수준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단맛을 내고 칼로리를 낮췄다. 바닐라, 딸기, 민트초코 등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이번 상품은 배달의민족 서체를 활용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상품 패키지 전면에 ‘칼로리는 280kcal만 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상품 특징을 재치 있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3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이 방탄소년탄 캐릭터와 협업한 ‘타이니탄 크림떡’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청년떡집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만나 탄생한 세 번째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제품은 커피향과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티라미슈 크림떡’, 치스타치오 크림에 아몬드를 더한 ‘페스타 크림떡’, 옥수수와 찹쌀이 만난 ‘마약떡’, 인절미 생크림에 팥 알갱이가 박힌 ‘인생떡’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방탄소년단 캐릭터들이 음악에 맞춰 디스코를 추는 모습을 담아 뉴트로 콘셉트를 살렸다. 타이니탄 캐릭터별로 제작된 미니 태그 랜덤 1장, 7명의 캐릭터와 응원 문구가 가득한 스티커 1장도 추가로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