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채식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비건 메뉴를 확대 판매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처음으로 아몬드 우유 얼음을 사용한 ‘스위트 비건 빙수’를 출시했다. 아몬드 우유 얼음에 프룬, 대추야자, 그래놀라, 코코넛 스낵 등을 올리고 라임 소르베로 마무리해 상큼하고 건강한 맛을 냈으며, 1인용 빙수로도 만날 수 있다.

또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새로 추가된 비건 스무디 2종과 신규 비건 푸드 메뉴 5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신규 비건 푸드는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해 만든 저탄소 메뉴로, ‘토마토 소스 비욘드 채소볼’, ‘아보카도 후무스 샐러드’, ‘레몬 허브소스를 곁들인 그릴 아스파라거스’, ‘초콜릿 브라우니’ 등 식사 및 디저트 메뉴로 선보인다. 비건 스무디 2종은 팥빙수를 마시는 스타일로 해석한 ‘레드빈 스무디’와 다양한 채소와 야채로 만든 ‘비타민 업 스무디’이다. 이 외에도 비건와인과 비건맥주 등 드링크류도 비건용으로 판매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 외에도 지난 5월부터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교체하고, 6월 초부터는 전 객실에 재활용이 용이한 무라벨 생수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호텔 측은 이 활동을 통해 연간 최소 100kg 이상의 플라스틱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무더운 더위를 피해 30시간 동안 시원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30시간의 휴식 패키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

서울 지역 4개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주중 한정(월~목요일)으로 30시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전 10시 얼리 체크인 서비스와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가격은 8만원부터다.

한편 메종 글래드 제주는 6시간 동안 호캉스를 즐기며 야외 수영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머 숏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머 숏캉스 패키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체크인 후 6시간 동안 투숙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디럭스 객실(성인2인)과 프리미엄 객실(성인2인, 소인1인) 중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며, 스페셜 기프트로 여름철 필수품인 데오도란트 ‘빌리 센시티브 스프레이’ 1개를 제공한다.

특히 온수풀로 새롭게 리뉴얼된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1회 입장권이 인원수에 따라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숙 기간은 7월31일까지며, 주중(월~목) 기준 9만원(세금 포함)부터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웰니스 포레스트' 패키지와 ‘반나절 호캉스’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먼저 웰니스 포레스트는 슈페리어 룸 1박, 조식과 석식, 스파, 모로칸 오일 어메니티, 그리고 ‘티컬렉티브’의 시그니처 차를 포함한다. 또 요가·명상 전문 '라이프 앤 모어'의 공인 강사들이 준비한 헬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객실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돼 프라이빗한 건강관리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일차 프로그램 ‘인요가’ 클래스는 100분 동안 깊은 호흡을 통해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석식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식 한정식당 ‘봉래헌’ 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일차는 사우나를 통해 노곤한 몸을 녹이거나 활기찬 수영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룸서비스로 즐긴 후 '싱잉볼' 명상에 참여하는 일정이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명상 도구 싱잉볼에서 나오는 진동과 주파수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사운드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패키지는 1인 기준 41만원이며 최대 2인까지 예약 가능하다.

반나절 호캉스 패키지는 숙박 없이 오전 9시 체크인 후 당일 오후 6시까지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8만8000원부터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체련장,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반려견과 도심 속에서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나이트 아웃 위드 마이 펫’ 패키지를 12월31일까지 선보인다.

나이트 아웃 위드 마이 펫은 조선 팰리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펫 패키지로 펫 전문 브랜드인 몰리스, 하울팟, 붐펫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서울의 마천루 속에서 반려견과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마스터스 룸 또는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룸 2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에 펫 용품을 사전 세팅하여 준비된다.

이와 함께 체크인 시 반려견에게 필요한 웰컴 어메니티 5종을 증정한다. 웰컴 어메니티는 흔들어 먹는 반려견 사료 잇의 사료 4종(닭가슴살, 닭간, 오리, 말고기) 중 랜덤 1종, 펫 전용 샴푸 플로리스 클린의 퀸즈가든 샴푸, 프리미엄 반려동물 욕실 브랜드 페스룸의 스펀지 타올과 펫티슈, 하울팟의 펫 전용 토이로 구성된다.

호텔 입장 시에는 반려견 전용 유모차 ‘미리미리 라이트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프리미엄 펫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유모차는 팰리스 게이트 입장 시 별도의 예약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

투숙객을 위한 혜택으로는 조선 팰리스 각 식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10만원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의 펫용품 전문점 몰리스 매장에서 교환 가능한 마이독 스테이크 소고기 큐브 상품권과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6000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마스터스 룸은 55만원부터,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룸은 75만원부터(반려견 1마리 동반 투숙 기준)이다. 펫 추가 시 10만원이 별도 추가되며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의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이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투 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의 투고 서비스는 ▲프리미엄 샐러드 ▲피자 5종(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야채, 시금치, 김치 피자) ▲메인 요리 8종(등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 양갈비, 한치 리조또, 해산물 링귀니, 치킨 알라킹 스파게티 등) 등 시그니처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은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입구에서 픽업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도 실시한다. 픽업 1시간 전에만 사전 예약하면 구매 가능하며, 매장가 대비 최대 3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의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뷔페 ‘푸드 익스체인지’는 ▲콜드 메뉴 1종 ▲핫 메뉴 2종 ▲디저트 1종으로 인기 메뉴를 자신의 입맛대로 구성할 수 있는 ‘투고 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푸드 익스체인지의 ‘투 고 박스’ 구매를 위해서는 최소 3일 전부터 예약해야 하며, 가격은 9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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