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부킹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여름철을 맞아 '2021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9년 째를 맞는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은 엑스골프가 업계 최초로 도입해 매년 여름 실시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골프장은 시행 첫 해인 2014년 10개소에서 올해는 약 200여 개소로 늘었다.

엑스골프가 배포한 ‘올바른 반바지 복장’ 홍보물을 살펴보면 하의의 경우 무릎길이의 단정한 반바지를 입되 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카라 셔츠의 상의에 양말까지 필수로 갖춰 신으면 된다. 단, 각 골프장 별 착용법이 상이할 수도 있으니 내장 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엑스골프는 캠페인 시행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반바지 라운드를 마친 후 이미지와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릭슨 스탠드백, 볼빅 골프공을 증정한다. 반바지 라운드 허용 골프장은 엑스골프 공식 홈페이지 내 골프장 이름에 '반바지 아이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성준 엑스골프 대표는 "골퍼들이 보다 쾌적하게 한여름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골프장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반바지 라운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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