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사진=셀트리온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 간의 치료기간을 거쳐 이번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규모 임상 3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임상적 결과인 중증 악화율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4개의 주요평가지표(1차 평가지표 1개, 2차 주요평가지표 3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평가지표 (4개 평가지표 모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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