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영 동국제약 상무(왼쪽)와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총장. (사진=동국제약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동국제약은 야구 꿈나무를 위해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구급용품이 담긴 파우치 형태의 휴대용 구급가방 34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급가방은 어린 선수들이 언제나 간편하게 상비할 수 있도록 휴대용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등의 용품을 담고 있다.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 국내 경기 등에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다.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총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등이 취소되면서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뛸 기회가 적었다. 올해는 경기나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주고 있는 동국제약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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