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신메뉴 출시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핫 시리얼 인기에 힘입어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오리지널’을 350g 용량으로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을 맞아 국내 프리미엄 빙수 브랜드 ‘밀탑’과 손잡고 ‘팥빙수 with 밀탑’을 판매한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간편식 3종을 내놨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 동서식품,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오리지널’ 350g 출시

동서식품은 핫 시리얼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오리지널 350g’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파우치 형태 소포장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백(bag) 타입 대규격 제품이다. 제품 입구에 지퍼가 달린 센서리 지퍼백을 적용,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오래도록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우유나 두유, 물과 함께 따뜻하게 즐기는 핫 시리얼은 최근 가정간편식(HMR)의 급성장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다. 닐슨 자료 기준 2019년 29억원 규모였던 국내 핫 시리얼 시장은 2020년 기준 38억원으로 30% 가량 성장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야식 먹은 다음날 건강하게, 분주한 점심에 간편하게, 입맛이 없어 고민될 때 고소하게, 언제 어디서나 오트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메시지로 담았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 SPC 배스킨라빈스, ‘팥빙수 with 밀탑’ 판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프리미엄 빙수 브랜드 ‘밀탑’과 손잡고 ‘팥빙수 with 밀탑’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과 밀탑의 팥앙금이 조화를 이룬 팥빙수다. 팥은 100% 국내산을 활용,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인절미 떡과 배스킨라빈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밭빙수 외에 과일 빙수도 만나볼 수 있다. ▲우유 얼음 위에 딸기 토핑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스트로베리 요거트 빙수’ ▲망고 샤베트 얼음 위에 망고 과육과 레인보우 샤베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망고 샤베트 빙수’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제공)
◆ 풀무원 올가홀푸드, 아이와 함께 먹는 건강간편식 선봬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무항생제 닭, 국산 원료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건강간편식을 선보였다.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엄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했다.

먼저 ‘우리콩 두부로 만든 유부초밥’은 우리콩 두부로 만든 유부피와 10가지 국내산 채소를 담은 후레이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인분씩 별도 포장돼 있어 1, 2인 가구도 부담 없이 나눠서 먹을 수 있다.

‘한우와 국산 돼지고기로 두툼하게 만든 육즙 그릴패티’는 한우와 한돈만을 사용,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모닝빵에 끼워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 미니버거와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반찬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수비드 닭가슴살’은 저온에서 천천히 익히는 수비드 공법을 적용했으며 무항생제 닭가슴살로 만들었다.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돼 있어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블랙페퍼와 갈릭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