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학대근절을 위해 이어온 아동학대예방 챌린지가 부산 전 지역 어린이집 참여로 성료됐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아동학대문제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한달간 챌린지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챌린지는 부산시 국공립어린이집(강경미 분과장), 법인어린이집(홍경자 분과장), 민간어린이집(박점순 분과장), 가정어린이집(정정엽 분과장), 법인단체등어린이집(김경숙 분과장), 직장어린이집(김지연 분과장) 등 6개 분과를 시작으로 16개 지회별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분과를 대표해 ‘사랑으로 지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아동학대 행위 금지를 근절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육인으로서 경각심을 되뇌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합회는 밝혔다.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 모든 보육교직원과 함께 아이들을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 전체 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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