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천 티몬 신임 대표.(사진=티몬 제공)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티몬이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티몬은 전인천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간 대표직을 맞은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 전 대표는 당분간 회사에 남아 신임 대표와 회사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전인천 신임 대표는 "지난 3년 간 티몬은 영업손실을 줄여가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준비 중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탄탄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지난해 4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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