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동행복권 사이트에 따르면 연금복권 702+ 50회 1등 당첨번호는 5조649638다. 1등 당첨자는 1명이며, 월 700만원을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2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4조를 제외한 각조에서 나머지 6자리가 일치하는 번호(649638)다. 2등 당첨자는 5명이며,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번호(49638)다. 3등 당첨자는 53명이며, 각 100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4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4자리가 일치하는 번호(9638)다. 4등 당첨자는 492명이며, 각 10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5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3자리가 일치하는 번호(638)다. 5등 당첨자는 5015명이며, 각 5만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6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2자리가 일치하는 번호(38)다. 6등 당첨자는 49613명이며, 각 5천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7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1자리가 일치하는 번호(8)다. 7등 당첨자는 466168명이며, 각 1천원 씩 일시 지급을 받게 된다.
보너스 번호는 각 조 17657 이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5명이며,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동행복권 측은 최근 34회차 연금복권 720+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현재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연금복권을 구입하고 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후 치료를 잘 받아 퇴원을 했고 구입했던 복권이 생각나서 번호를 확인 했습니다. 확인결과 연금복권 1등, 2등에 동시당첨 됐습니다. 당첨되고 아내와 딸에게 당첨사실을 알려줬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복권을 주기적으로 구입하면서 한번쯤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진짜 1등에 당첨되어 놀랐습니다.몇 년전에 지병으로 아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과 논의 후 장기기증을 했고 지금 이러한 행운은 아들이 준 선물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 추첨은 MBC에서 생방송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20분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목요일 오후 7시 5분으로 시간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