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 외식업계가 신메뉴를 출시하고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KFC는 닭 날개 윗부분을 튀긴 메뉴 ‘캡봉’ 업그레이드 버전인 ‘양념 캡봉’ 3종을, 치킨플러스가는 ‘꿀잼치킨’과 ‘더 바삭한 순살치킨’을 출시했다. 레스토랑 간편식 전문 브랜드 우주인다이닝은 국내 최초 풀코스 브런치 타입 밀키트 ‘브런치 박스’ 3종을 선보인다.

(사진=KFC 제공)
◆ KFC, ‘양념 캡봉’ 3종 판매

KFC가 닭 날개 윗부분을 튀긴 메뉴 ‘캡봉’ 업그레이드 버전인 ‘양념 캡봉’ 3종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매콤달콤한 맛의 ‘갓양념치킨’과 간장 치킨인 ‘신갓쏘이치킨’, 치즈를 입힌 ‘치르르치킨’의 양념을 입힌 메뉴다.

KFC 관계자는 “캡봉은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치킨 사이드 메뉴다”라며 “출시 초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양념 버전도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조각 또는 5조각으로 2가지 형태로 판매되며 매장과 딜리버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치킨플러스 제공)
◆ 치킨플러스, ‘꿀잼치킨’·’더 바삭한 순살치킨’ 출시

치킨플러스가 신메뉴 2종 ‘꿀잼치킨’과 ‘더 바삭한 순살치킨’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메뉴가 약 6개월 동안 수 십여 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꿀잼치킨은 국내산 꿀과 함께 특제 조미 간장과 하와이안풍의 소스를 활용했다. 더 바삭한 순살치킨은 크런치볼로 만들어져 이름 그대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재료 선정, 레시피 개발 등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어려운 일상 속 치킨플러스 신메뉴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우주인다이닝 제공)
◆ 우주인다이닝, ‘브런치 박스’ 3종 출시

푸드테크 전문 기업 양유의 레스토랑 간편식 전문 브랜드 ‘우주인다이닝’이 국내 최초 풀코스 브런치 타입 밀키트 ‘브런치 박스’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당일 출고 및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현해 신선함을 그대로 살렸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기호를 파악하고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메뉴들로 세트를 구성했다.

브런치 박스는 ‘에그 베네딕트 세트’, ‘모짜렐라 치즈 파니니 세트’, ‘블루베리 팬케이크 세트’ 등 3종이다. 2인 기준 스프, 샐러드, 메인 브런치 풀코스로 구성했다. 우주인다이닝만의 노하우가 담긴 ‘우주인 레시피 카드’를 포함해 초보자도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다. 제품은 우주인다이닝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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