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음료 업계가 봄을 맞아 나들이 및 외부 활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2종을, 매일유업 셀렉스와 웅진식품은 복숭아를 활용한 새로운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 코카-콜라사,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출시

코카-콜라사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콜드브루 방식 커피를 100% 담아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과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라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한 손에 들어오는 370ml 페트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조지아의 차별화된 콜드브루 공법의 커피를 100% 담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 출시

매일유업 셀렉스가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 형태 단백질 음료다. 지난 해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한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의 원재료를 100% 분리유청단백질(Whey Protein Isolate) 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복숭아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이 농축유청단백질(WPC)를 쓰는 것과 달리,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추가공정을 거쳐 지방·유당을 제거한 프리미엄 분리유청단백질만을 사용했다. 100% 분리유청단백질은 흡수가 빠른 한편, 유당과 지방이 없어 평소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사람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달걀 약 3개 분량의 단백질 20g과 L-카르니틴 200mg을 함유하고 있다. 열량은 모두 100kcal 미만이다. 복숭아 제품은 복숭아과즙농축액과 인도산 프리미엄 홍차추출분말을 사용했다.

(사진=웅진식품 제공)
◆ 웅진식품 ‘자연은 납작복숭아’ 선봬

웅진식품이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를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를 출시한다. 납작복숭아는 국내 복숭아와는 달리 납작한 형태다. 해외에서는 도넛 복숭아, UFO 복숭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자연에서 80일 동안 잘 자란 신선한 납작복숭아를 담았다.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 트렌드에 맞게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340ml의 가벼운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기성 웅진식품 자연은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새로운 맛이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호기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납작복숭아를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유럽에서만 맛보던 프리미엄 납작복숭아의 과즙을 그대로 가득 담은 이번 제품과 함께 싱그러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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