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삼성 갤럭시S21 사전예약에 돌입한 가운데 11번가가 진행한 ‘갤럭시S21 시리즈’ 라이브 방송이 2시간 만에 16억원어치를 판매했다.

11번가는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 시작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단독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 2시간 동안 거래액이 16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는 2만8000여명으로 방송 중 좋아요 수는 7만5000여개, 실시간 댓글 7300개 이상이 달렸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실물을 공개하고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 이 날 방송 시간대에 갤럭시S21 시리즈나 갤럭시 버즈 프로를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에는 인기 IT 유튜버 에이트(A.T.E)가 출연해 갤럭시S21 시리즈와 SK텔레콤의 신규 LTE·5G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설명하는 라이브 방송도 추가로 진행된다. 방송 중 ‘스타벅스 기프티콘’, ‘SK페이 포인트’ 등 시청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11번가 내 ‘라이브11(LIVE 11)’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갤럭시S21(256GB)은 99만9900원, S21 플러스(256GB) 119만9000원, S21 울트라(256GB·512GB)는 용량별로 145만2000원, 159만9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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