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1개월 내내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셨어요."

윤계상은 개봉을 기다리며 영화 (감독 윤종빈ㆍ제작 와이어투와이어) 촬영도 한창 진행 중이다. 70% 가량 촬영을 했다.

윤계상이 맡은 역할은 호스트바의 호스트. 한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승우 역이다. 윤계상은 승우를 이해하기 위해 촬영 1개월 전부터 못 마시는 술을 매일 마셨다.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먹어대다 보니 살이 붙어 버렸다.

에서 평범한 남자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살을 찌웠기에 에서 살을 빼야 했는데 도리어 5kg은 불어난 것이다.

윤계상은 하정우 윤진서와 함께 한창 고뇌에 찬 승우를 연기하느라 푹 빠져 있다.

윤종빈 감독이 단편 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분야에 꼽히기도 했던만큼 또 다시 칸에 입성하지 않을까 기대해볼 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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