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 최원준,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 등 총 14명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합격했다.

상무는 7일 2021년 운동선수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단에서는 지난달 1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45명 중 14명이 최종 합격하게 됐다.

김민규(두산 베어스). 이상영(LG 트윈스) 배민서. 최정원(이상 NC 다이노스), 김찬형(SSG 랜더스), 김도환. 최지광. 최채흥(삼성),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최원준(KIA) 조한민. 최인호. 배동현. 오동욱(한화 이글스)이 상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4명으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삼성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키움 히어로즈, kt wiz에서는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다.

롯데 특급 유망주 나승엽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유일하게 아마야구 선수로 1차 합격 명단에 포함됐던 경희대 포수 류승범 또한 탈락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내년 9월 전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