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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이성곤과 내야수 오선진을 트레이드했다.

삼성은 내야 뎁스 강화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베테랑 오선진이 내야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선진은 2008년 2차 4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 프로 통산 896경기에 나와 타율 0.238, 15홈런, 189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 24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단장 간의 논의를 통해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한편, 한국야구의 전설 이순철의 아들로 잘 알려져있는 이성곤은 지난해 62경기에 나와 타율 0.281, 5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만개하는 듯 했으나, 올 시즌엔 2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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