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 와이번스 SNS 캡처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SK 와이번스가 마지막을 맞이한다.

신세계 그룹 이마트에 매각된 와이번스는 25일 "3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청백전에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SK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것이다“며 팬들에게 작별을 알렸다.

구단은 "경기 후 김원형 감독과 주장 이재원이 SK 유니폼을 반납하고 선수단 전원이 대표 응원가 '연안부두'를 합창하는 '굿바이 세리머니'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이 SK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는 구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지난 23일 인수 본계약을 마치고 KBO 가입신청을 한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가입 신청을 승인하는 3월 초 KBO 이사회 전까지 팀명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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