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사진='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0만 고지를 넘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주말 3일간(3~5일) 27만645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4만8330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앞서 지난달 27일 '교섭'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한 뒤 10일 연속 그 자리를 유지 중이다. 특히 개봉 29일째인 지난 1일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같은 기간 11만3663명, 누적 1055만2790명을 동원했다.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은 주말 9만2361명, 누적 162만272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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