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카타르 도하 현지 호텔에서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티타임을 가지며 격려를 했다고 밝혔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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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카타르 현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회식 생중계를 진행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개회식을 가지고 오전 1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A조 첫 경기를 통해 시작한다.

SBS 해설위원으로 현지에서 해설 중인 박지성은 카타르에서 대표팀 선수단과 만난 얘기를 털어놨다. “손흥민과 호텔 로비에서 가볍게 커피한잔을 했다. 잠깐 봤다”며 “로비에 있다보니 이강인, 정우영, 황희찬 등 여러 선수들이 지나가며 인사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저와 처음 보는 선수들도 있었다”면서 “선수들에게 잘하라고, 부상없이 하라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안와골절 수술을 받고 마스크를 쓰고 훈련 중인 손흥민에 대해서는 “첫 경기에 뛸 확률이 높다고 본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H조 1차전을 시작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시작한다. 박지성과 손흥민은 안정환과 함께 한국 역사상 월드컵 최다골(3골)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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