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대구와 수원에서 열리는 산업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한다.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 ⓒ트위니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 ⓒ트위니

트위니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가해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위니 측은 “나르고는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목적지까지 원활하게 찾아가는 것은 물론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는 데다 제품별로 최대 60∼500㎏ 무게의 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편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니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스마텍2022)에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시스템 통합(SI)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공장이 밀집해 있는 대구·경북과 수도권 지역 대상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 제품군 소개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