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3D 인테리어와 증강현실 등 기술로 인테리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어반베이스가 60여 개의 가전‧가구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통합 리빙 플랫폼을 선보인다.

어반베이스는 지난 20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가구 파트너사 34곳의 브랜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인테리어 플랫폼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사진 맨 앞줄 정중앙)와 김준범 클린업키친 대표(사진 중앙 우측) 외 이번 협약에 참여한 파트너사 대표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반베이스
어반베이스는 지난 20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가구 파트너사 34곳의 브랜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인테리어 플랫폼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사진 맨 앞줄 정중앙)와 김준범 클린업키친 대표(사진 중앙 우측) 외 이번 협약에 참여한 파트너사 대표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반베이스

어반베이스는 지난 20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가구 파트너사 34곳의 브랜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인테리어 플랫폼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반베이스 측은 “파트너사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총 67개로, 어반베이스는 각 브랜드의 오프라인 전시 쇼룸과 온라인 커머스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선보인다”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인테리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파트너사는 34곳으로 ▲82 빌리어스 ▲극동음향 ▲꾸보 ▲도잠 ▲드로터스 ▲디아크 ▲라운디드 ▲로얄앤컴퍼니 ▲루밍 ▲르마블 ▲매직볼트 ▲보블릭 ▲블라노스 ▲비바움 ▲삼성전자 ▲선과선분 ▲슬리피지코리아 ▲일바(아이디디자인코리아) ▲아템포 ▲앱톤 ▲엔오오엔 ▲오디트 ▲엔엔엔 ▲오덴세 ▲오픈에디션 ▲웜그레이테일 ▲인엔 ▲캠프티 ▲클리어비 ▲클린업키친 ▲헤리티지리빙 ▲해커키친 ▲무아공간 ▲영훈디자인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어반베이스는 오는 12월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약 2645m2 규모의 오프라인 전시 쇼룸을 열고, 같은 날 온라인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각 브랜드의 전시부터, 취향 분석,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컨설팅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전체 오프라인 공간 설계 및 시공은 디어스 판교와 명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캐러멜라운지가 맡는다. 온라인 커머스에서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한 스타일링을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어반베이스가 지난 8년간 가상 인테리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오프라인 팬덤을 보유한 대표 가전‧가구 브랜드들의 뛰어난 제품력이 만나 색다른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전시 쇼룸과 온라인 커머스의 결합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협력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베이스는 추가 입점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 가구, 가전, 소품, 자재 등 인테리어 관련 브랜드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입점 문의는 어반베이스 본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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