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새로운 사건을 맡았다.

1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희대의 살인사건 피의자를 변호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천지훈(남궁민),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피의자는 경악할 만한 범죄로 매스컴에서 악마로 불리는 인물이었다. 변호인단까지 전원 사임한 상황이었다.

천지훈은 "김민재가 왜 나한테 변호를 맡기려고 할까. 뭔가 이상하지 않냐"고 물었다. 백마리와 사무장은 "이상하긴 뭐가 이상하냐. 아는 변호사가 천변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하지만 천지훈이 "다른 큰 로펌을 가야하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하자, 백마리 역시 "그게 좀 이상하긴 하다. 유명 화가 집안이면 돈도 많을텐데 다른 유명한 변호사를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근데 왜 변호사님한테? 살인 누명까지 썼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천지훈은 "그러니까 한번 만나보자. 물어봐야한다. 왜 나한테 맡기려고 하는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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