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스파이크가 10년 전에도 대마초를 피워 징역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TV조선은 "돈스파이크가 2010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2008년 10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3차례 대마초를 구입해 7차례 피웠고, 자신이 구입한 대마초를 아는 사람에게도 나눠줘 함께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함께 대마초를 피운 곳은 돈스파이크의 음악 작업실이었고, 재판 도중 "잘못을 뉘우친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최근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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