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성의 기묘한 실종사건이 조명됐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3년 전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김규리 씨 사건을 파헤쳤다.

딸과의 연락이 끊긴건 3년 전인 2019년. 경찰에 따르면 금융 기록, 통신 기록 등 실종된 딸의 생존반응이 전혀 없다는 것.

실종 당시 36살이었던 딸은 지난 2017년부터 이상한 일이 생겼다. 말없이 귀가 시간이 늦어졌고 불같이 화도 냈다.

한편, 딸의 흔적을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문자. 당시 딸은 이모에게 "친구와 여행을 간다, 새 직장을 구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알려져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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