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tvN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폭력코치의 만행을 응징하기 위해 ‘노메달 클럽’과 비밀작전에 착수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연출 손정현/극본 김반디)이 방송 첫 주부터 배우들의 캐릭터 착붙 열연과 위트 넘치는 연출, 흥미로운 선수촌 뒷이야기, 스포츠의 뜨거운 에너지, 사이다 힐링 스토리의 조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멘탈코치 제갈길(정우 분)이 차가을(이유미 분)의 멘탈케어를 위해 선수촌에 재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2회 말미 제갈길은 차가을에게 손찌검을 하는 폭력코치(허정도 분)를 목격하고 똘기가 제대로 폭발, 날라차기로 응징을 가해 속을 뻥 뚫리게 만들었다. 이에 제갈길이 앞으로 펼칠 사이다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오늘(19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노메달 클럽에 모인 제갈길과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노메달 클럽은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이는 아지트.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장난기 서린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심각한 표정으로 논의중인 제갈길과 노메달 클럽 멤버들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폭력코치의 만행을 응징하기 위해 계획 착수한 노메달 클럽 멤버들의 모습으로, 제갈길의 진두지휘 아래 비밀작전에 돌입할 예정. 특히 이어진 스틸에는 기자회견장을 찾은 최수지, 피스톨박, 여상구(한우열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태프 석에서 무언가 은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최수지, 여상구와 수많은 기자와 카메라 사이에 서 열변을 토하는 피스톨박의 면면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폭력코치를 타깃으로 어떤 작전을 펼칠지 또 그의 만행을 응징할 수 있을지, 제갈길과 노메달 클럽의 팀 케미스트리와 활약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오늘(19일) 밤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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